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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리허설 불태워 본방송 때 목 나가"…이효리 "프로답지 못해" ('유랑단')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6-13 15:50 | 최종수정 2023-06-13 15:50


"박진영, 리허설 불태워 본방송 때 목 나가"…이효리 "프로답지 못해"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박진영의 놀라운 '리허설 열정'을 언급했다.

13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게스트가 리허설을 불태운 건에 관하여(MC 보아&MC화사)'라는 제목의 3화 미방분 영상을 공개했다.

버스를 타고 여수에 가던 중 이효리는 보아의 JTBC 'K-909' 단독 MC 소식을 언급했다. 보아는 "박진영 오빠가 나왔다. 뭔가 모르고 괴롭히고 싶더라. 오빠 춤 시켰는데 다 해주셨다"고 밝혔다. 화사 역시 "근데 진짜 다 해주시더라. '화사쇼'도 나오셨는데 리허설 때 리허설을 너무 열심히 하셔서 본방송 때 목이 나가버리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효리는 "프로답지 못한 거네"라고 농담했다. 화사는 "리허설 때 필(feel)을 너무 받으셔서. 진짜 열심히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홍현희는 "그 분 괴롭히려면 그거 시켜야지. 자기야 왜 칭얼거려"라며 박진영의 유명한'남친짤'을 언급했다. 화사와 보아는 바로 이해하고 웃었지만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은 그게 뭔지 몰랐다.

이효리가 "밈 같은 거 있냐"고 말하자 엄정화도 그제야 이해했지만 김완선은 '밈(MEME)'의 뜻을 몰라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이효리는 홍현희에게 "언니 못 알아들으시잖아. 빨리 사진 찾아서 보여드려"라고 했고 김완선도 "나도 대화에 끼고 싶다"고 토로했다.

박진영의 남친짤을 본 이효리는 "입술이 왜 이렇게 혈색이 없으셔. 입술이 왜 하얀색이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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