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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딸 셋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한지이가 심각한 재정 상황을 고백해, 전 출연진들의 한숨을 자아낸다.
실제로 3MC는 "집이 너무 좋아서 돈 걱정이 없어 보였는데"라며 의아해하고, 이에 한지이는 5인 가족의 수입-지출 내역을 소상하게 밝힌다. 급기야 한지이는 자신의 절친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집으로 독촉장이 날아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심각한 재정 상황에 한지이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경제 채널 유튜버로 유명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을 만나 점검을 받는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한지이의 집을 꼼꼼히 둘러보는 한편, 한지이와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한지이의 심각한 재정 상황에 3MC가 '속이 완전히 비어 있네'라며 자기 일처럼 속상해했다. 한지이가 사업 침체에 사기까지 겪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들에게 이를 털어놓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전문가들이 다각도에서 조언하며 특단의 조치를 권하는데, 과연 한지이가 문제를 잘 해결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22회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