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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명세빈이 청순하면서도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명세빈은 "예상보다 시청률이 잘 나와 배우들 단톡방 분위기가 덩달아 좋아졌고, 모두가 함께 밥을 먹으며 본 방송을 시청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상대역이었던 배우 김병철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웃기냐는 질문에 명세빈이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하게 했는데, 과연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주목이 집중된다.
한편 명세빈은 청순한 이미지 탓에 한때 밖에서는 마음대로 화장실도 못 간 사연을 고백하며 '원조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런 그녀가 모두를 경악시킨 반전 식성을 공개했는데, '생선 눈알 마니아'로 어렸을 때부터 생선 눈알을 꼭 골라 먹었다는 것. 어릴 적 동네잔치에 갔다가 조기 눈알을 파먹고는 대신 그 자리에 장난감 구슬을 끼워 넣었다는 엽기 발랄한 일화를 공개해 母벤져스를 폭소케 했다.
드라마 속 얄미운 불륜녀 이미지와 달리, 사랑스럽고 털털한 매력이 가득한 명세빈의 모습은 6월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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