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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글이 PD가 배우 차승원과 손잡고 선보이는 tvN 첫 신규 예능으로 알려진 '형따라 마야로'가 오는 8월 방송된다. '형' 차승원을 따라 김성균과 '더 보이즈' 주연이 마야 문명 어드벤처를 떠난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이후 3년 만에 고정 예능 복귀를 알리는 차승원은 이 프로그램 기획의 주역이다. 평소 자신을 '고대 문명 덕후'라고 칭할 정도로 관심이 지대한 그가 제작진에게 놀랍도록 방대한 지식을 꺼내 놓은 것. 이에 "차승원이 그 누구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했고, 그래서 마야 문명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지적으로 즐겼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레시피 붐'을 일으켰던 현란한 요리 솜씨로 '차줌마'란 닉네임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에게 '차박사'란 업그레이드된 '뉴 예능캐'가 탄생할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영화 <싱크홀>에서 '이웃사촌'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성균의 합류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던 두 배우의 더 강력해진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형따라 마야로'가 김성균의 첫 고정 예능인만큼, 그동안 보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던 그의 인간적 매력과 신선한 예능감은 마야 문명만큼이나 궁금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고대문명 탐사 예능 '형따라 마야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눈과 귀와 머리까지 모두 즐거워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처음과 끝의 중심에 선 '차박사' 차승원의 놀라운 인문학적 소양과 탐사 욕망, 차승원, 김성균, 주원 등 탐사원정대의 찰떡 호흡, 그리고 예능에서는 본적 없던 신비로운 유적지 풍경을 비롯해, 여러분께서 기다리시던 '차줌마'의 현지 업그레이드 버전 요리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형따라 마야로'는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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