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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신혼집을 꿈꾸며 매물을 찾는다.
결혼 당시 힘들게 신혼집을 구했다고 밝힌 부부는 현재 33년 된 구축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으며, 전세 만기를 앞두고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의뢰인 부부가 바라는 지역은 서울 전 지역으로 홈 오피스 공간이 있는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를 원했다. 또 남편을 위해 도보권에 카페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4억 원대를 희망하지만, 집이 마음에 든다면 5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은 김지민이 스튜디오 코디로 출연한다. 절친 박나래는 김지민의 등장에 "호적에서만 나 혼자 산다. 사회적 유부녀 김지민"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씨가 방송에서 사회적 유부녀라고 말했는데, 아직은 결혼 안 했다. 문도 활짝 열려있다"며 반박한다. 이에 덕팀의 코디로 출연한 조혜련이 "제가 골키퍼를 해 봐서 아는데, 정말 막을 것 같은데 못 막는 게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2017년 준공된 곳으로 두 세대가 거주하는 다가구 주택이라고 한다. 장동민은 이곳을 '스킵 플로어' 구조의 집이라고 말한 뒤, 김준호에게 그 뜻을 물어본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김지민은 "저래 봬도 매일 아침 10시에 영어 수업을 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집 안 곳곳을 둘러보던 김준호는 연신 김지민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주방에서는 "지민이가 음식을 잘해요. 최근에 갈비찜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을 연발하며 "지민이 갈비찜' 발음으로 입꼬리 올리기를 연습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MBC '구해줘! 홈즈'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