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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랑수업 신입생' 신성이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내려가 부모님과 리얼한 결혼 토크를 가동한다.
잠시 후, 신성은 지난 39년의 인생 중 36년을 살았던 충남 예산의 본가로 향해 부모님과의 '효도 데이트'를 공개한다. 신성의 본가 내부가 드러나자, 이승철은 "신성 기념관 같다"며 혀를 내두르고, 신성 역시 "부모님이 안방을 내어주셔서 음악방으로 사용했다"고 설명, 부모님의 남다른 헌신을 증언한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직접 푸짐한 밥상을 차린다. 또한 어머니를 위한 사모곡까지 불러, 부모님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이후 신성의 부모님은 과거 힘들었던 아들의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급기야 신성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자신의 막내딸을 결혼시키겠다고 7시간 반이나 걸려서 찾아온 사람이 있었다"고 돌발 고백해, 역대급 혼담의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 제공=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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