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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비, 김태희 부부 건물에 '쉑쉑버거'가 들어선다.
비가 2017년 7월 920억 원에 매입한 이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이뤄져 있다.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에 달한다.
2008년 약 168억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2017년 6월 495억 원에 매각해, 단순 시세 차익 327억 원을 남긴 비는 한 달 후에 서초동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한 것이다. 앞서 아내 김태희도 2014년 6월 132억 원에 매입한 역삼동 건물을 그해 2월 203억 원에 되판 바 있다.
그러면서 '쉑쉑버거' 1호점 임대 수익으로는 월 1억 원 정도를 추정하고 있다. 현재 신논현역에 있는 '쉑쉑버거' 1호점의 월 임대료는 약 1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가 소유한 건물로 이전하면서 월 1억 원 정도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