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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귀신' 분장 대결이 공개된다.
김숙은 '컨저링'의 수녀귀신 '발락'으로 분한다. 액자를 스스로 들고 다니며 액자 속 프레임으로 더욱 섬?한 미소를 보인 김숙은 샵에서 분장을 한다고 말한 우영과 주우재에 반해 자신의 차안에서 셀프 분장을 한다고 말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는 핏줄이 섬세하게 살아있는 발락 분장에 멤버들은 혀를 내둘렀다고.
주우재는 자신의 오랜 숙원인 유령신부의 빅터에 빙의한다. 이에 조세호는 "우재가 홍김동전 시작하고 저렇게 분장에 진심인 거 처음이야"라며 놀라워했는데 팀버튼의 뮤즈라도 된 듯 스크린을 뚫고 나온 찰떡 싱크로율로 역대급 변신을 선사한다.
치밀한 전략 속에 샵까지 가서 분장하는 주우재, 우영과 직접 분장하는 김숙, 조세호까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드레스 코드 대결에 녹화는 그 어느때보다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 과연 글로벌 귀신으로 분한 '홍김동전' 멤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