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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럽다"며 답을 아낀 가운데, 수스를 향한 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박서준은 수스와 지난 20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JTBC엔터뉴스는 "박서준이 수스와 열애 중이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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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서준은 수스와의 열애설 관련 질문에 "어제 늦게 소식을 알게 됐다. 지금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 있어서 기사가 났다는 걸 늦게 알았다"면서 "처음 드는 생각은 '내가 관심을 많이 받고 있고, 그 관심이 참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박서준은 "개인적으로 사생활을 오픈 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는 게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보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적 첫 일정이라 이 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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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스는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다. 수스가 부른 찰리푸스의 'Light Switch' 커버 영상은 조회 수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했고, 커버 영상을 공개했던 'Out of Time'의 원곡자인 세계적인 팝스타 The Weeknd가 개인 계정을 통해 수스를 샤라웃 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뮤직 레이블로 떠오르고 있는 웨이비(WAVY)에 합류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