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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빨래판 복근'을 상실한 류수영이 양배추로 3㎏을 뺐다. 내일모레 상의탈의해야 하면 무조건 양배추행이다.
다이어트 첫날 류수영은 슬픈 눈으로 남들이 먹는 걸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통 양배추를 덥썩 잡아 씹어먹었다.
류수영은 "(양배추를) 계속 씹으면 달다. 포만감이 엄청나다. 내일 모레 상의 탈의 해야 한다? 그럼 이거 먹는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
이어 류수영은 양배추 식단법에 대해 "저렇게 먹음 살 빠지는데 성질이 난다"며 맛있게 살빼는 방법으로 '클럽샌드위치'를 제안했다. 염도가 낮고 야채가 많이 들어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설명.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균형도 완벽하다고 자랑한 류수영은 "독하게 하긴 쉽지 않다. 생활에서 100칼로리, 200칼로리 덜어내는 게 시작"이라고 현실 가능한 다이어트 비법을 제안했다. .
이어 차예련은 "오빠 살 많이 빠졌다. 저 깜짝 놀랐다"고 전했고, 류수영은 "지금 3㎏ 빠졌다"고 자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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