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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송은이 "7층 신사옥 짓고 빚만 XX억…아직 적자"(신봉선)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6-24 19:01 | 최종수정 2023-06-24 19:01


CEO 송은이 "7층 신사옥 짓고 빚만 XX억…아직 적자"(신봉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CEO' 송은이가 신사옥을 지은 후 수십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

22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서는 '속보 신봉선 미디어랩시소 전속 계약! 그리고 깜짝 결혼 발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봉선은 CEO 송은이를 만나 미디어랩 시소 재계약을 체결했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계약서 작성을 위해 숲에서 만났고, 송은이는 "회사로 들어오라는데 왜 시간을 안 내주냐. 중요한 날인데 왜 이 땡볕에 숲속에서 하냐"고 토로했다.

이에 신봉선은 "회사보다 숲 속이 낫다. 회색 도시 상암 속에 있는 선배님의 은행 빚, 쌩 빛, 갚아야 할 마음의 빚"이라고 정곡을 찔렀다.

신봉선은 "재계약 시즌이 왔다. 지났긴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전속계약서다. 여러분들께 오늘 다 깔게요. 노예계약이란 이러 거다"라며 "송은이 씨가 사람 좋은 미소를 했죠? 다들 속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회사에 테니스 코트 좀 만들어달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응원만. 아직 대출이 많이 끼어있어서 적자를 벗어나서 (해주겠다). 아직 적자"라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대출 삐처리 해줄 테니까 솔직히 얼마 있는지 여쭤봐도 되냐"고 했고 송은이는 "놀랄텐데"라며 몇 십 억대를 언급했다. 놀란 신봉선은 "미쳤나 봐. 다시 이사해요 빨리 세놓고"라며 "빚 많은 회사와 계약해야 되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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