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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 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24일 하루 20만598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3만1095명을 기록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자전적 요소를 바탕으로 가족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범죄도시 3'는 전날 18만여명(27.6%)을 모아 2위였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왔으나 25일 만에 정상을 내줬다. 누적 관객 수는 950만9천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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