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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코미디계 '리빙 레전드' 조혜련이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 등장한다. 박미선의 남사친을 찾는 '화투 시그널'에서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MC를 교란시킬 '메기 조'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생목 라이브를 선보여 폭소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 누구보다 강력한 남사친 후보가 나타나 5MC를 긴장케 한다. 바로 박미선의 '찐친'이자 코미디계 전설인 조혜련. 그는 등장부터 '아나까나' 생목 라이브와 댄스로 시그널 하우스를 무아지경으로 만든다. "미선이 남사친(?)으로 온 거야"라는 박력 넘치는 멘트는 설렘을 유발했다.
박미선과 5MC는 조혜련과 '야 게임'으로 웃음 폭탄을 터트린다. 조세호는 조혜련의 취향 저격 개그에 K.O. 당한다. 조혜련은 골룸 개그까지 소환하며 승리 욕구를 표출한다. 자신의 얼굴을 무기 삼은 조혜련과의 '야 게임'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혜련은 후배들의 활약에 "이게 진정한 코미디"라며 감탄한다. MC 세대교체에 이은 예능 장르 교체를 노리는 조세호와 이용진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그런 가운데, 조혜련이 강풍기 앞에서 솔선수범해 짜장면을 흡입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얼굴과 목, 옷 모두 짜장면 범벅이 된 조혜련의 살신성인 개그에 후배 희극인들은 "리스펙"을 연발했다는 후문. '메기 조' 조혜련과 5MC의 웃음 범벅 활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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