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름은 최근 겪은 어이없던 일에 대해 "장염에 심하게 걸렸다. 면역력이 약해져 일주일 넘게 병원을 세 번 갔는데 낫지 않더라. 너무 아팠다"라고 떠올렸다. 다이어트 비법도 밝혔다. 한보름은 "예뻐졌다"라는 PD의 말에 "오늘은 헤어, 메이크업을 3시간 받고 왔다"라고 겸손해하며 "작품을 장기간 하고 있으니까 살이 찌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단 걸 너무 좋아한다. 너무 많이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먹을 때는 아무래도 도움을 받는다. 시술은 무섭고 보조제를 따로 먹는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 "스트레칭과 테니스 열심히 치고 있어서 살이 빠지고 있다"라며 꾸준한 운동도 언급했다.
한보름은 이상형을 묻자 "든든한 사람이 좋다. 나를 지켜줄 수 있고 다 해줄 수 있는, 날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좋다"라며 "전에 이상형을 술, 담배 안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가 4년간 연애를 못했다"라고 밝혔다.
자신이 계획형(J)라면서 모든 계획을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둔다고 밝히기도. 한보름은 "평소 메모를 엄청 많이 한다. 계획이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며 핸드폰에 저장한 빽빽한 메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