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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세븐틴은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빌보드 재팬 2023 상반기 차트(집계기간 2022년 11월 28일~2023년 5월 28일)에서 종합 앨범차트인 '핫 앨범(Hot Albums)' 차트와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7월 21~22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