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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슈돌에 나오지 말라'는 항의 DM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제이쓴은 "(주변에서) 돌 전에 무조건 한 번은 아플 거라 했다. 준범이는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감기에 걸렸다. 고열도 있었고 기침도 있었고 설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준범이를 위해 족욕을 준비한 이후 준범이를 재우기 위해 노래를 불렀다.
이후 준범이가 낮잠을 자는 사이 제이쓴은 놀거리를 준비했다. 털실을 이용해 유아용 교구를 만들기 시작한 제이쓴은 "나 며칠 전에 웃긴 DM 받았는데" 라며 "어떤 아빠 팬이 '쓴 아빠 제발, 슈돌 안 나오시면 안되나요'" 라는 DM을 보냈다"고 했다.
이 팬은 제이쓴 때문에 자꾸 아내에게 구박을 받는다며 "'집에 계실 때 아이 밥 정도만 먹이고 제발 쉬라' 더라" 며 웃음을 지었다.
육아 고수답게 제이쓴은 교구를 완성했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준범이를 위해서 엄마 홍현희의 영상을 틀어주는 기지를 발휘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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