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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에서 슈퍼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한 '로맨스 대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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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솔로녀들은 서로를 아웃시키기 위해 '강속구'를 날려 인정사정없는 전쟁을 이어간다. 늘 조용하고 똑부러진 모습의 정숙은 차분함을 벗고 눈을 부릅뜨며 호랑이처럼 진격,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킨다. 솔로녀들의 '로맨스 대전'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너무 치열한데?"라며 혀를 내두르는데, 전쟁 같은 난리통 속 슈퍼 데이트권을 손에 넣을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