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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소식좌 코쿤이 끝나지 않은 '팜유즈'의 먹성에 '상상 과식(?)'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먼저 '제2회 팜유 세미나'의 기획을 맡은 '목포의 딸' 박나래는 "횟집에서 회 먹는 거야 늘 하던 것"이라며 바다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점심 코스를 준비했다. 이어 선장님과 의문의 수신호를 주고받은 박나래의 외침과 함께 거대한 자연산 '활 민어'가 등장한다. '팜둥이(팜유 쌍둥이)' 전현무와 이장우는 인증샷을 부르는 '활 민어'의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살아있는 '활 민어'를 보고 겁에 질려 울상이던 '팜유 대장'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다운 '트민남' 미소로 돌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생동감 넘치는 '활 민어'의 펄떡거림에 현장은 박수와 비명으로 혼비백산이 되기도. 신선해야만 먹을 수 있는 '활 민어'의 별미 부위인 '부레'로 품격 있는 점심 코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에 힘겨워하는 코쿤을 향해 전현무는 "누가 먹으래? 보기만 하라는 거야~"라며 달래기 시작, 박나래는 "소화제 주세요~ 코쿤 체했대요~"라며 소식좌 살리기에 나서 폭소를 유발한다.
바다 위 점심부터 육지의 저녁까지, 소식좌 코쿤의 '상상 과식(?)'을 유발한 팜유즈의 네버엔딩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현장은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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