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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개물림 사고를 당한 반려견 몽오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김준희는 지난달 25일 노견 몽오가 다른 개에게 물렸다며 "걷는 것조차 힘든 아이인데 너무 갑작스러운 공격에 무방비인 상태로 수차례 물어뜯기고 내동댕이쳐지며 목부분이 심각하게 물어뜯기고 어깨, 귀, 목, 등 무차별 공격으로 온몸에 교상을 아주 심하게 입은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고. 김준희는 몽오가 회복 중이라며 "3일간의 입원 끝에 통원 치료를 하기로 하고 몽오는 편안한 집으로 돌아왔다. 빠른 회복을 위해 저또한 파이팅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는 몽오의 소식에 팬들도 안도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데뷔했으며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