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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열애설이 '킹더랜드'에 힘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벽 아래에서 구사일생한 구원과 천사랑이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와 알싸한 첫 만남을 가졌다.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기 전에 양파 까기에 동원되는 한편, 특제 한약으로 쓴맛(?)까지 본 구원은 천사랑의 손에 이끌려 각종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시장으로 향했다. 대왕 잉어 엿 뽑기부터 뻥튀기 기계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두 사람의 관계는 한층 더 가까워졌다.
"데이트하자"는 구원의 자연스러운 데이트 신청에 힘입어 천사랑도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킹더랜드에서 생일파티를 하던 VIP 손님이 구원에게 안기는 모습을 천사랑이 보게 된 것. 심지어 구원이 손님과 결혼할 사이라는 이야기까지 들리면서 천사랑의 머릿속에는 거대한 폭풍이 몰아닥쳤다.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맞닥뜨린 이준호와 임윤아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7회에서 계속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