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바비' 마고 로비가 그레타 거윅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과 5년 동안 '바비' 작업을 해 온 그는 "이번 영화에 필요한 기술적인 측면들이 그레타 감독님의 지휘 아래 만들어졌다"며 "카메라를 통해서 구현하려고 했던 다양한 효과를 재밌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레타 거윅 감독은) 작가로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내가 존중할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작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개봉하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연출작인 '레이디 버드'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작은 아씨들'로 제92회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배우 겸 감독 그레타 거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