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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돌' 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3살 여동생을 언급했다
소유진은 그리에게 "'슈돌'에서 연락갔다는 소문 못 들으셨어요?"라며 새로운 슈퍼맨으로 김구라를 염두한 질문을 했다. 이에 그리는 "아버지는 섭외 연락이 오면 뜨듯미지근한 반응을 보이신다. 싫은티를 내시니까 저한테 '아버지 '슈돌'에 출연시켜 달라'는 연락이 온다"며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말로 아버지에게 '슈돌' 출연 제안을 했더니 화내셨다. 저한테 불똥이 튀었다. 그래서 '슈돌'은 저만 이렇게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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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리는 이날 육아 대디로 등장한 개그맨 정성호가 육아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고는 "성호형 육아하는 모습 보니까 아버지도 저러고 있을 것 같다. 연락한번 드려야 겠다"고 말하는가하면, 강경준의 육아 모습을 보고는 "경준 선배님이 육아하는 거 보니 아빠 김구라는 더더욱 슈돌에 못 나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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