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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근데 이제 줄이면서 살아야죠. 나이가 사십하나인데 언제까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겠냐."
MC 장도연은 게스트 김희철에게 "술방(술을 마시는 방송)은 끊으셨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장도연은 셀프 디스한 김희철에게 "핸드폰을 셀카 모드로 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라며 물었고 김희철은 민망해하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또 김희철은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라고 하자 처음엔 오글거려서 잘 못하겠다고 하다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모습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시지만, 너무 솔직하고 너무 다이내믹해서 걱정을 많이 하셨다. 걱정하는 일을 아예 만들지 않겠다고 하는 건 저 스스로도 못 믿겠다. 걱정하는 일을 덜 만들고, '이 정도는 넘어갈수 있겠다'는 걱정만 끼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저도 저를 못 믿는 부분이 있다. 술에 취하면 음주운전할 확률이 1%라도 있겠다 싶어서 차를 팔아버렸다. 100% 저를 믿으려고 하지만 못 지킬 바에 안하도록 싹을 자르자는 마인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장도연은 "평소 스태프를 극진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담당 매니저에게 특별한 날도 아닌데 고가의 선물을 했다"는 등의 미담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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