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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자 신기루는 "어느날 부터 DM으로 응원 메세지가 많이 오더라. '당신의 삶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는데 이후에 성전환 수술 고민이 오더라. 풍자와 나를 헷갈려서 보낸 것이었다. 풍자도 신기루로 오해받는다고 하더라. 우리 둘 다 비슷해 백두혈통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첫 번째 풍자설을 해명했다.
신기루는 가장 황당했던 '교도소 수감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교도소 몇번 방에서 나를 봤다는 루머가 있다. 내가 교도소를 들어갔는데 보석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나는 태어나서 한번도 범법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 루머를 놔뒀더니 계속 헛소문이 나서 법무법인을 끼고 일하고 있다"고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신기루는 자신의 캐릭터를 생각해 "몸무게는 120kg 이하로 유지하려고 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는다"며 "3개월 마다 메이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남다른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