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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청소년 엄마' 유소연이 이혼 서류를 제출한 남편과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해 3MC를 혼돈에 빠트린다.
하지만 이 남자는 유하의 '친부'로, 이혼 도장을 찍었지만 세 식구는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에 박미선은 "'고딩엄빠' 사상 최초의 일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하와 인교진 역시 "도대체 뭐야?"라며 당혹스러워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여전히 '극과 극' 생활 패턴으로 계속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유소연은 도무지 고쳐지지 않는 아이 아빠의 습관에 결국 얼굴을 붉히고, 박미선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다"라며 걱정한다. 또한 두 사람은 식사 중 'OO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이 계속해 부딪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혼 도장을 찍은 후에도 함께 살고 있는 속사정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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