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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남성듀오 노라조 원흠이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 형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팬분들께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무더운 여름날 건강주의 하시고 하루하루 더욱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원흠은 37세 직장인 여자친구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연인 사이로 발전, 8월 20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