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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구가 '미우새'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가수 거미 덕분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는 진구는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를 무려 6개월간 준비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낸다. 프러포즈를 위해 직접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노래 작사까지 하는 정성을 쏟은 것. 이어 진구는 당시 준비했던 노래를 한 소절 선보였는데, 감미로운 노래에 푹 빠진 경환 母는 "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잘 썼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진구는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충격 발언을 던져 母벤져스의 야유를 받았는데, 진구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