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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4년만의 일본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앤비유'으로 공연의 포문을 강렬하게 연 태연은 발랄한 퍼포먼스의 '위크엔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 러브 어게인', 독보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유 베터 낫' 등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태연은 이번 일본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보이스'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해 팬들을 감동케 했으며, 앙코르까지 포함해 총 24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연은 오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