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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과거 남자 연예인에게 '헌팅' 시도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촬영을 위해 부산으로 가는 길, 한혜진은 부산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한혜진은 "23살인가 됐을 때 모델 김원경 언니랑 부산에서 행사가 있었다. 그때 노랗게 염색을 했다. 헤어쇼 모델이니까"라며 "그 머리 상태로 호텔 야외 수영장 선베드에서 누워서 선글라스끼고 비키니 입고 선탠하고 있었다. 그때 어떤 남자 연예인 매니저가 오더니 '부산 분들이세요?'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그래서 내가 '아닌데요? 왜요?' 이랬더니 오늘 저녁에 계획 있냐더라. 그래서 '서울 가는데요'라고 했다. 그렇게 하고 왔다갔다하면서 (그 연예인을) 계속 마주쳤다. 민망했다"고 남자 연예인에게 헌팅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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