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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비공식작전'이 하정우와 주지훈의 '버디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함께 작업을 했던 시간들이 쌓여 있어서 서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나왔다"라며 '신과함께' 시리즈 이후 주지훈과 재회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지훈은 "준비한 것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스스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 신나는 현장이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하정우와는 '터널', 주지훈과는 '킹덤' 시리즈로 함께 작업했던 김성훈 감독 역시 두 사람의 연기를 라틴 댄스에 비유하며, "두 배우가 서로 끌어주고, 끌려가고 하는 호흡에서 어떤 하모니를 엿볼 수 있었다. 엇박자인 듯한 호흡도 또 다른 창조적인 합으로 올려세우는 하정우와 주지훈의 케미는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의 쾌감을 주었다"는 극찬을 전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오는 8월 2일 극장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