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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가운데 세계 부호 2위와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리사의 이슈에 YG의 주가는 8.74%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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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월 이후 스케줄을 협의하기 어려운 것은 투어 및 개인 일정 때문일 뿐"이라며 "현재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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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와의 재계약 관련 더욱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듯한 모습. 이 가운데 리사의 열애설까지 불거지며 리사는 외신도 주목하는 이슈의 중심이 됐다. 리사 측이 열애설과 재계약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리사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이 공연은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로, 블랙핑크는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앵콜 공연을 연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