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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세븐이 결혼식 협찬설에 대해 부인했다.
세븐은 이다해와의 럭셔리 결혼식과 역대급 하객 라인업에 대해 "협찬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혀 없었다. 아내와 역할 분담을 했다. 저는 섭외와 큐시트를 담당했고 나머지는 아내가 준비했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준호에게 축가를 맡긴 이유에 대해 "'라디오스타'에서 '낙인'을 부르는 걸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김준호를) 아내와 함께 만났는데 볼 때마다 '언년아~'라고 하시기도 해서 축가를 부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혼여행 스케일도 어마어마했다. 스위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을 무려 한 달 다녀왔다고. 세븐은 김구라가 "그렇게 다녀오면 비용은 얼마나 드냐"라고 묻자 "아내가 계획형이라 6개월 전부터 신혼여행을 준비했다. 미리 예약하면 저렴하다. 유럽에서는 민박집에서도 잤다"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옷은 반짝이는데 얼굴이 굉장히 퀭하다.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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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지난 2021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한 식구가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음악 활동보다 사업에 집중하는 등의 상황탓에 2년 반이나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고. 김구라는 "계약 기간 동안 앨범을 몇 장 내야한다는 조건이 있을 텐데, 계약을 위반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궁금해했다.
스윙스는 "싸이 형님은 앨범을 낼 때마다 히트를 치시는데, 저는 그런 유형의 음악인이 아니다. 처음에 회사에 들어갔을 때는 심신이 지쳐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최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윙스는 8월에 드디어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