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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타이타닉'을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지난달 발생한 잠수정 타이탄 사고를 영화화한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달 잠수정 타이탄 탑승객 5명이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기 위해 관광하러 갔다가 실종됐다. 잠수정이 외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파로 인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로 인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미국 A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와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의 유사성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번 사고는 정확히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매우 유사한 비극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