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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암리차르 '황금사원'에서 무료 식사를 한 후 자신의 고향을 찾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맨바닥에 식판을 두고 나란히 앉은 '인도 삼형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어떤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식판을 받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대식당으로 향한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은 수많은 순례자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 맨바닥에 앉아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에 "장관이다! 장관!"이라며 감탄한다. 자원봉사자들이 순서대로 앞을 지나며 배식을 해주는 시스템으로, '인도 삼형제'는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에 신기해한다.
이어 '인도 삼형제'는 각자 방식으로 먹방을 펼친다. 특히 인도에서 입이 터진 빠니보틀은 성장기 아기처럼 리필 받은 빵까지 야무지게 먹으며 '설거지 먹방'을 선보다. 이에 기안84는 "빠니는 벌크업 하러 왔어"라며 여행 중 살이 오른 빠니보틀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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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인도 삼형제'는 자원봉사자들이 설거지를 하는 곳으로 향한다. 이때 거침없이 날아드는 식판들로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암리차르 황금사원에서 고향을 찾은(?) 기안84와 극과 극 먹방을 펼친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은
한편,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인도 밀착 여행기를 담아낼 '태계일주2'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