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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킬로를 감량했다"며 "때론 요요가 올 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감격했다.
이어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했다"며 "다시 그 시절로 안 돌아가려고 한다.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다이어트 전후 비교 사진을 공개하며 "아. 근데 쪘을 때가 그냥 웃기긴 하네"라고 덧붙였다.
강재준 글 전문
6개월 전에 108킬로에서 25킬로를 6개월 안에 못 빼면 은형이랑 저의 채널인 기유티비를 폐지하기로 약속했었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로 다행히 26킬로를 감량했습니다.
때론 요요가 올 뻔하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많은분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 무릎도 아픈데 매일 걸었던 기억이 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스스로 이런 결정을 한 건 뚱뚱한 몸으로 일자리를 잃어도 건강은 잃지 말아야겠다는 판단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했습니다.
다시 그 시절로 안돌아가려구요!
이제 유지어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근데 쪘을 때가 그냥 웃기긴 하네 ㅋㅋㅋ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