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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 주헌이 군입대를 앞두고 '엠카운트다운' 하차 소감을 전했다.
데뷔 9년 차에 음악 방송 MC로 합류하게 된 주헌은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인 것은 물론, 선후배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단숨에 명MC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주헌은 "'엠카' MC로 처음 인사드린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는데, 함께한 매 순간이 너무 소중했던 기억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매주 목요일 함께 해준 몬베베 그리고 글로벌 K팝 팬분들과 '엠카' 제작진분들, 함께 MC를 본 미연 씨까지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응원과 많은 사랑으로 MC 주헌을 지켜봐 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마지막도 행복하게 인사드릴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엠카'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함께 재치까지 겸비한 주헌은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IDOL RADIO 시즌2)' 진행은 물론, 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에서 방영된 '대쪽상담소',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의 '빰빰소셜클럽', JTBC '한국인의 식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주헌은 오는 2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