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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수지 님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