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는 남편과 결혼 전 교제한 전 남친을 예로 들었다. 그녀는 "돈을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쓰는 남자분이 있었다. 기분 좋다. 좋은 레스토랑 가고 그런데 이 사람에게 미래를 맡기면 가산 탕진하겠다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 남편은 데이트할 때 맨날 ?떵봉訣 삼겹살집 갔다. 그런데 결혼해야겠다는 결심이 들더라. 오히려 요즘은 제가 아끼고 있다"고 경험담을 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그때 그분에게 사과하라. 맛있는거 먹고 떠난거 아니냐"고 질타했고, 이현이는 "저도 좋은 식당 가서 입호강하고 안좋게 이별하게 되어 안타깝다 좋은 분 만나 알뜰살뜰 부자로 잘 사시길 바란다"고 사과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