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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이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 문자투표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주용중 대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한통한통 정성을 모아주셨다"며 "TV조선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함께 나누는 방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TV조선은 2020년에도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기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에게 지원했다. 2021년 '미스트롯2'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 2022년 '국민가수' 수익금 1억 7568만 372원은 보호종료아동 지원사업에 지원했다. 2022년 12월 방송된 창사특집 '이미자 특별 감사콘서트' 수익금 3억 7119만 5826원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