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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 마이 갓, 진짜 얘가 나왔다고?"
그 순간 해당 돌싱남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자, 이혜영은 "오 마이 갓, 진짜 얘가 나왔다고?"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이혜영은 "과거에 친분이 깊었던 사이"라고 설명하며, "내가 너무 잘 알지"라고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혜영은 현실이 믿기지 않는 듯 제작진에게 "'돌싱글즈4'에 직접 출연 신청을 한 게 맞느냐"고 되물은 뒤, "많이 외로웠나 보다, 진심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고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해당 돌싱남과 구면인 은지원 또한 "진짜 OO 맞네!"라며 '잇몸 미소'를 보인다. 돌싱남의 과거 이력을 줄줄이 꿰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친근감을 자랑한 은지원은 그의 일상 VCR과 인터뷰를 지켜보던 중, "예전엔 되게 밝고 활발했던 앤데, 지금은 눈이 왜 이렇게 슬프냐…"며 안타까워한다.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 '이혼 6년 차' 미국 출신 돌싱남의 정체는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돌싱글즈4'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시즌4에서는 국내에서 멕시코 칸쿤으로 배경을 옮겨, 재혼을 꿈꾸는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의 차원이 다른 '마라맛' 러브 게임을 선보인다. 23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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