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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밀수'(류승완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전 사이트 및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출항을 알린다.
'밀수'는 해양범죄활극 장르로 국내에서 드문 수중 액션과 지상 액션이 볼거리인 영화.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에 관객들에게 가장 안락한 휴양을 제공할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단과 관객 모두를 만족시킨 '밀수'의 완성도는 시사회를 통해 미리 본 이들로 시작해 입소문이 번지고 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했고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