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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청소년 엄마' 김민경이 "남자친구의 폭음과 막말로 인해 이별을 고려할 정도"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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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술만 마시면 이어지는 전준혁의 비수 같은 말로 인해 김민경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지도 모르겠다'고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가 하면, 상황을 지켜보던 정해현 변호사는 '부부로 따지자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건넨다. 이들이 출연진과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