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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퇴근에 지친 아빠를 위해 '직주근접' 매물 찾기에 나선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격한다. 밝게 인사한 두 사람은 출연 소감과 달리 "발품 현장에 각자의 차를 타고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숙이 "보통 부부 출연자들은 숍 스케줄이 달라도 기다려주면서 같이 오던데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그래요? 저희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어 "원래 방송국 대기실을 따로 쓰는데, 오늘도 오상진 씨와 같은 대기실을 줘서 조금 불편했어요."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발품 경력을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김소영은 "최근 이사를 해서 매물을 많이 보게 됐다. 평소 발품 담당인 제가 다 둘러보고, 최종 계약 전에 남편이 와서 보고 도장만 찍었다."라고 말한다. 이에 오상진은 "부동산 매물, 투자에는 관심이 없고, 집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우리 집의 인테리어를 맡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출·퇴근에 지친 아빠를 위한 '직주근접' 매물 찾기는 2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