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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올여름 가장 강렬한 영화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재미로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예고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고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