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75kg 이상 안 쪄, 아무리 먹어도 불가능" ('짐종국')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차태현이 증량의 고충에 대해 전했다.

27일 공개된 '짐종국' 채널에는 '짐종국 브로커 차태현.. (Feat.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정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0kg를 찌웠다고 밝혔다. 작품이 끝난 후에는 모두 감량한 상태라고. 차태현은 "뚱뚱한 역할이라 살을 다 찌웠다. 더 찌웠어야 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차태현에게 "넌 이런 열정을 보인 적 없잖아"라고 지적했고 차태현은 "영화 '바보'를 촬영할 때 살 찌우라고 해서 계속 먹었는데 75kg 이상은 안 올라가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배우의 열정이 대단하다. 살을 찌운다는 게 쉽지 않다"라며 다시금 이정하의 노력에 놀라움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연한 '무빙'은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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