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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여름 휴가를 떠났다.
손담비는 "문제는 너무 햇빛에 익었다"라며 무더운 날씨에 힘들다면서도 이규혁과 꼭 붙어 포옹해 두 사람의 금슬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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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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