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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혜은이가 강남 집 6채가 줄줄이 경매를 당한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서천 특산품 갑오징어부터 박대까지 이것저것 구매하기 바쁜 자매들은 상인들의 재치 있는 입담에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막내 안문숙은 "아따~ 서천으로 이사 오길 잘했네!"라고 말했을 정도.
새집에 가기 전 출출해진 배를 이끌고 찾아간 식당에서 자매들은 이사와 관련한 기억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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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간 거야!"라고 밝혀 언니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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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은이는 "소영이에게 딴마음 있는 거 아니죠?"라고 의심하며 물었고, 남자는 "그땐 너무 아름다웠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