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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바람핀 남편을 용서하는 무물이의 사연과 SNS 도용 및 사칭 계정으로 괴로워하는 무물이들의 사연에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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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연자는 본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해외 로맨스 스캐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피해액만 최대 120억 가까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자들이 직장까지 찾아와 난감한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