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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과연 열애설까지 유발할 완벽한 호흡이었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킹더랜드' 속 호흡에는 이들의 15년 인연이 있었다.
임윤아도 이준호와의 호흡을 언급하며 "배우로 같은 드라마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기에 기뻤다"고 밝히기도. 그는 "구원의 변화와 다양성을 표현하는 폭넓은 연기력을 지닌 배우는 준호뿐이라고 생각한다. 상상한대로 프로답게 연기해줘서 즐거웠다. 로맨틱코미디의 중요한 부분은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인데, 그런 면에서 서로 소통을 편하게 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킹더랜드'의 시청률을 견인했던 바. 다소 뻔한 설정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 '클리셰'라는 평을 듣는 중이지만, 그럼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던 것은 이준호와 임윤아가 보여준 케미 덕분이다. 이에 '킹더랜드'는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