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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수미와 가수 조영남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임호의 뮤지컬 공연작인 '다시, 동물원'을 관람하는 조하나의 일상도 공개된다. 극 중 남편인 금동이 임호를 응원하기 위해 '전원일기' 장근수 감독과 함께 극장을 찾은 것. 장근수 감독은 바로 금동 부부를 캐스팅한 장본인. '전원일기'에 금동 부부가 등장하게 된 이유와 함께 금동이 역에 임호, 금동 부인 역에 조하나를 캐스팅하게 된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일용이 박은수와 복길 엄마 김혜정의 로맨틱 데이트도 펼쳐진다. '전원일기'에서부터 부부로 호흡을 맞췄지만 약 40년 만에 나들이를 오게 되어 기쁜 김혜정은 현이와 덕이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를 박은수를 향해 흥얼거리며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박은수가 "말로만 하지 말고 뽀뽀라도 해줘야지"라고 말해 로맨틱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한편, 조영남에 이어 쎄씨봉의 또 다른 멤버도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조영남과 김수미의 매운맛 케미, 일용이 박은수와 복길 엄마 김혜정의 로맨틱 케미가 돋보이는 '회장님네 사람들' 42화는 오는 7월 31일(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tokkig@sportschosun.com